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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vs IRP 비교 – 2025년 가장 유리한 절세 방법

by 로열T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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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준비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기 금융상품, 즉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은 20~40대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재테크 수단입니다.

하지만 둘의 차이와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연금저축과 IRP를 비교 분석하고, 어떤 경우에 어떤 상품이 더 유리한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1. 연금저축과 IRP, 개념부터 구분하자

항목 연금저축 IRP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 대상 누구나 누구나 가능 (근로자, 자영업자 포함)
세액공제 한도 연 최대 400만 원 연 최대 700만 원 (연금저축 포함 시 합산)
운용 방식 펀드, 보험, 신탁 등 펀드, 예금, 채권, ETF 등 다양
중도 인출 가능 (조건부 과세) 원칙적 불가 (퇴직/해지 사유 필요)
수령 조건 만 55세 이상, 5년 이상 분할 동일
기타 특징 유연성 높음 강제성 높고 절세 한도 큼

 

핵심 차이: 연금저축은 유연하지만 절세 한도가 작고, IRP는 다소 불편하지만 절세 한도가 큽니다.

2. 세액공제 한도와 절세 효과

두 상품 모두 납입금액의 13.2% 또는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과세표준 공제율 최대 공제액
4,000만 원 이하 16.5% 약 990,000원
4,000만 원 초과 13.2% 약 924,000원

예시 ① (직장인, 총급여 4,200만 원)

  • 연금저축 400만 원 + IRP 300만 원 납입
  • 세액공제 13.2% → 924,000원 환급 가능

예시 ② (근로소득자, 연소득 3,500만 원)

  • 연금저축 300만 원만 납입
  • 세액공제 16.5% → 495,000원 환급 가능

→ 월 25만 원 저축으로, 연 50만~90만 원 절세 가능

3. 운용 방식의 자유도

  • 연금저축펀드: 펀드나 ETF 등으로 투자 가능, 수익률 기대치 높음
  • IRP: 예금성 자산도 포함 가능 (원금보장형 상품 비중 가능)

중요: IRP는 퇴직금과 함께 운용하는 상품인 만큼, 중도 해지가 어렵고 운용 방향도 비교적 보수적입니다. 반면 연금저축은 자유로운 운용과 해지가 가능합니다.

4. 해지와 인출의 유연성

항목 연금저축 IRP
중도 해지 가능 (추징세 있음) 불가 (법정 사유 제외)
일시 인출 가능 (과세 대상) 원칙적으로 불가
해지 시 페널티 세액공제 받은 금액 + 이자 가산 추징 동일

결론: 유연한 자금 운용이 필요한 경우 → 연금저축 확실한 은퇴 목적의 장기 운용 → IRP

5. 어떤 상품이 나에게 더 유리할까?

상황 추천 상품
자금 유동성이 필요한 사회초년생 연금저축
절세 한도를 극대화하고 싶은 고소득자 연금저축 + IRP 병행
퇴직금과 함께 운용하고 싶은 직장인 IRP
자영업자/프리랜서로 노후 준비 시작 연금저축 먼저, 이후 IRP 추가

TIP: 연금저축을 우선 시작한 뒤, 여유 자금은 IRP로 채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6. 2025년 가입 전 유의사항

  • 세액공제 한도는 합산: 연금저축+IRP 최대 700만 원
  • 세액공제율은 과세표준 기준으로 결정
  • 수령 시 세금 있음: 연금소득세(3.3~5.5%) 부과
  • 수수료 비교 필수: 증권사 vs 보험사 vs 은행

결론: 연금상품은 ‘언제’보다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

연금저축과 IRP는 단순한 저축 수단이 아니라 세제 혜택과 은퇴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기 전략 상품입니다.

당장 큰 금액을 납입하지 않아도, 월 20~30만 원 수준의 소액 투자로도 절세 효과와 복리 수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25년 연말정산을 대비해, 올해 안에 나에게 맞는 연금상품부터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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